순천시,청년 힘! 쎈 학교 종합발표회 및 수료식

입력 2017년09월30일 08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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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년 힘! 쎈 학교 종합발표회 및 수료식순천시,청년 힘! 쎈 학교  종합발표회 및 수료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가 주최하고 디투문화공동체와 ㈜앨리스가 주관하는 청년문화기획자 교육 및 양성과정인 ‘청년 힘! 쎈 학교’가 9월 30일 오후 3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장안창작마당에서 종합발표회 및 수료식을 갖는다.


‘청년 힘! 쎈 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순천 청년들의 기획능력을 높이고, 실행단계까지 직접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청년 힘! 쎈 학교’의 멘토로는 지역문화 분야에 최윤현(최게바라기획사 대표), 공연문화 분야에 이진엽(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 대표), 문화콘텐츠 분야에 이동민(이오공감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6월 24일 순천 문화의 거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힘쎈 포럼과 힘쎈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힘쎈특강 두 차례와 힘쎈캠프를 거쳐 멘토별로 팀을 구성했다. 7·8월에는 참여 멘토들의 이론수업과 선진지 견학을 거쳐 9월에는 기획안 작성단계까지 총 3개월여 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문화, 공연문화, 문화콘텐츠 분야로 구분하여 총 24명이 수료하는 이번 종합발표회에서는 교육생들이 도시재생과 문화기획의 접목을 취지로 직접 작성한 기획(안) 발표가 진행된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획상 1팀과 우수 기획상 2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기획실행비(최우수 400만원, 우수 각 200만원)가 주어지며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한 기획안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실행 후 사업과 관련한 회계교육 및 공모사업에 관한 컨설팅도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자와 멘토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열정과 호기심이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던 ‘청년 힘! 쎈 학교’는 전국 각지의 사례를 통해 순천의 도시재생과 문화기획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부터 문화기획 사업은 지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소통의 계기가 됐다.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10월 기획 실행 단계에서의 현장실습까지 더해져 체계적인 경험을 통해 도시재생 문화기획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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