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법률홈닥터」추진

입력 2017년10월10일 08시3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자문, 법교육, 구조알선, 법률문서 작성 등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찾아가는 법률상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0일 동작구가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의 법률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법률홈닥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자문, 법교육, 구조알선, 법률문서 작성 등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4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803건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종류로는 민사·형사·행정 분야 법률상담이 588건으로 가장 높았고, 소송관련서류작성·일반법률문서 작성방법 상담이 20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법률홈닥터는 구청 5층 복지정책과에 상주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등 반응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법률홈탁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화(☏820-9612) 및 방문을 통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방문상담은 사전예약 후 가능하다.


한편, 구는 경제적·건강상의 이유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복지관, 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법률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취약계층의 경우엔 복합적인 법률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법률홈닥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