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으뜸 지도읍, ‘노인의 날’ 성황리 개최

입력 2017년10월12일 15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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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지도읍 노인의 날 기념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옥심) 주관으로 제 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고향을 평생토록 지키고 헌신하신 지역 내 어르신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어린이집 재롱잔치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난타,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 축하공연 및 각 마을 경로당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풍요롭고 흥겨운 행사가 추진되었다.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홍성인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아랫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하셨다.


이날 모범노인상은 박귀암(75세), 노인복지 기여자는 박옥심(60세)씨가 수상하였으며, 모범단체상은 연화경로당, 지도읍여성단체협의회가 수상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먼 타향에서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현석산업개발 강희석회장에게 지도노인회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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