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입력 2013년10월31일 16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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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해안서 유관기관과 대형 기름유출사고 대비 방제훈련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고자 31일 영종도 선녀바위 해안에서 ‘2013년도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천항으로 입항 중이던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 벙커C유 500㎘가 유출돼 선녀바위 해안에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인천해경은 경기도, 인천시, 해양환경공단 등 15개 기관․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녀바위 기름유출사고 현장에서 유회수기, 고압세척기, 비치크리너 등 방제자재와 중장비가 동원된 방제기술훈련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 SCAT(해안오염평가기술)팀을 동원해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권장하는 해안방제방법을 적용시켜 훈련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방제기술이 접목된 훈련이었다”며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고 정부3.0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방제 팀워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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