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속‘ 아름다운 단풍길 109선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가을 숲으로

입력 2017년10월19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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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안산자락길을 걷는 시민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2017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걷기 여행길로 선정된 안산자락길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서대문구청 뒤 연희숲속쉼터 초화원에는 가을초화를 심어 새롭게 단장하고 의자, 계단 등 공원시설물을 정비하여 말끔해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하였다.


안산자락길은 어르신, 장애인,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총길이 7km의 완만한 경사로 계속 걷다보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산책로)이다.


안산자락길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잣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아까시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으며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무대 등 다양한 쉼터가 있고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국가사적지인  서대문독립공원 ․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일대와 재래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천시장, 홍제천 수변공원 등이 있다.


한편 서대문구 관계자는 “올 가을 중부지방 단풍 절정기는 10월말로 예상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중 서대문구에서는 10월21일(토) 오전 8시 ‘가을 단풍길 걷기행사’ 뿐 아니라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등산을 힘들어하는 사람이나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안산을 꼭 한번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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