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명 지키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경연

입력 2017년10월29일 13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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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을 지키는 기적의 4분을 일궈내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벌인 결과 진도고등학교와 광양여자고등학교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제7회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지난 28일 나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선 151팀 683명이 참가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과 골절 응급처치법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1부 심폐소생술에는 66팀 258명이, 2부 골절 응급처치에는 85팀 425명이 참가했고, 국가대표 스포츠댄스팀인 영광공업고등학교 학생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경연 결과 진도고 심폐소생술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광양여고 응급처치법팀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2팀은 오는 11월 25일 제3회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또한 최우수팀과 우수팀 37팀에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및 대한적십자사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순석 전라남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함께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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