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경로당 49개소 소화기 100개 교체

입력 2017년10월30일 15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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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소화기 교체(사용법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예방합니다!”
 

지난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바퀴벌레 박멸 작전’을 펼쳤던 구로구가 이번에는 안전관리를 위해 경로당 노후 소화기 교체사업에 나선다.

 
구로구는 “지난 7월 관내 구립경로당 41개소와 관리주체가 없는 사립경로당 8개소에 비치된 소화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경로당 49개소에 대해 소화기 100개를 내달까지 교체 또는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 내용연수 초과, 성능저하 등 노후 소화기 54개는 새 소화기로 교체하고, 46개의 소화기는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되는 소화기는 3.3kg 분말형으로, 배부 후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12월 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로구와 구로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화기 작동법을 비롯해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지진 등 재난대처요령, 전기 사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노후 소화기 교체 사업으로 화재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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