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혁신도시, 정보통신산업의 중추적 역할 기대

입력 2013년11월05일 09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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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북혁신도시에 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이 착공함으로써 지난해 착공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충북혁신도시가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은 지난 1월 착공한 한국고용정보원에 이은 일곱 번째로, 착공식에는 신진선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도의원, 충북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장, 정부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35,100㎡, 건물연면적 16,531㎡으로 사업비 534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물을 짓게 되며 2015년 4월 준공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은 국가 총수출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주요산업일 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의료, 섬유 등 기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러한 정보통신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정보통신산업의 진흥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정보통신산업 정책연구 및 정책수립 지원, 정보통신산업 육성,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조성사업,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시장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및 활용에 관한 사업, 정보통신산업 관련 국제교류, 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착공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정보통신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북혁신도시에서 펼쳐 나감으로써 IT·BT 중심의 정보통신 정책과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이 활발한 테크노폴리스로 비상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구현하는  데 큰 기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25㎢에 2015년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11개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며, 인구 4만 2천여 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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