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동절기 맞아 김장쓰레기 처리 전용 봉투 판매

입력 2017년11월06일 20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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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동절기를 앞두고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12월 두 달간 김장쓰레기가 다량으로 나와 음식물 전용용기로 배출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장 전용 봉투는 김장쓰레기 배출에 적당한 20ℓ만 제작했으며, 가격은 1,680원이다. 각 동별 지정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장쓰레기는 가급적 1차 가공된 다듬어진 식재료를 구입, 부피가 큰 무나 배추 등은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에 노끈이나 비닐 등 일반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하면 수거되지 않아 무단투기와 악취발생 등 거리환경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출 방법을 준수, 김장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구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공동주택 게시판 등을 통해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단속반을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 적발되면 관계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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