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신평동 민관 협력 사업, 대청소 및 소독 실시

입력 2017년11월13일 23시1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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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신평동 저소득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보람봉사회 등과 협력하여,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독거노인 어르신 이사와 수집병이 있는 치매노인 집의 5톤 분량의 쓰레기 대청소를 각각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협약에 의한 기관 간의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신평동행정복지센터, 굿모닝병원 적십자 봉사회, 청인씨엔씨)이며,  이번 1차 지원 시에는 집 안 가득 물건을 쌓는 독거노인 가구와 이사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도왔다.

봉사 인력 투입은 굿모닝병원 적십자 봉사회에서 맡고, 청인씨엔씨에서는 그 가구에 해충구제소독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사지원을 받았던 신OO 어르신은 “십 수 년간의 여관 생활을 청산하고, 이번 신평동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으로 LH 매임임대주택으로 이주하여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고, 굿모닝병원 봉사회에서 TV, 냉장고, 이불세트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김범규 굿모닝병원 적십자 봉사회장은 “대청소를 할 집에서 집 안에 빼곡하게 쌓인 물건을 처음 봤을 때는 사실 엄두가 안 났으나 그래도 어르신께서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 단원들과 서로 협동하며 일을 했더니 어느새 일이 끝나서 아주 기뻤고, 이사를 도와드린 집에서 만족해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가슴 가득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회문 신평동장은 “세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지역주민을 위한 큰 상승효과가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협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향후 1년간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을 추가로 진행하여 총 50세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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