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에 김장새우'동백하'꽃 피었다

입력 2017년11월15일 1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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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에 김장새우'동백하'꽃 피었다신안 앞바다에 김장새우'동백하'꽃 피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겨울철 신안군 수산특산품 중 김장 속 재료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동백하가 지난 11. 13 신안군 지도읍 송도 수협위판장에서 첫 위판되었다.
 
위판가격은 6kg 상자 기준 평균 70,000원으로, 이중 최고가는 126,000원이었으며 작년 대비 10% 높은 가격을 형성하여 동백하 출하 어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겨울에 잡히는 김장용 생새우’를 동백하라 하며, 5월에 담그는 새우젓은 오젓, 6월에 담그는 새우젓은 육젓, 가을에 담그는 새우젓은 추젓이라 한다. 동백하는 매년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만 신안군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지며 살아있는 상태로 위판된다.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구워주어 김장철에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장을 먼저 시작하는 서울, 경기 등을 거쳐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최대의 젓새우, 생새우 등 주 생산지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07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원으로 신안군 지도읍에 신안젓갈타운을 조성하고, ‘15년 9월 개장 이후 다양한 젓갈을 판매하고 있어, 김장철을 맞이하여 저렴하고 맛좋은 젓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방문하여 우수한 품질의 수산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안군 동백하 생산어가는 250여 어가로 작년 한해 53,000상자, 318톤을 생산하여 35억원의 어가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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