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층 광역버스 추가도입… 입석해소로 안전성 향상 기대

입력 2017년11월16일 19시0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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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6월 광역버스 입석해소를 위해 도입한 2층 버스를 3대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추가 도입 된 2층 버스는 지난 10월 16일 3102번(강남역행)에 2대, 11월 13일 5609번(여의도환승센터행)에 1대가 투입됐다.
 

이로써 안산시는 6월 22일 도입돼 2대가 운행 중이던 3102번 2층 버스가 총 4대, 5609번 신규 1대가 운영돼 총 2개 노선 5대로 늘어났다.
 

시는 이번 2층 버스 추가도입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 서울을 유출입하는 시민들의 직행좌석버스의 입석방지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2층버스는 만(MAN)사 차량(MAN Lion’s Double Decker)으로 1층 13석, 2층 59석으로 1회 최대 71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또한 최신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C 기준을 적용했으며, 출입문 끼임 제어장치와 중간 출입구의 경사판을 이용해 휠체어의 승하차도 가능하다.
 

특히 승객안전을 위해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비상제동장치(AEBS), 자제제어 및 전복 방지시스템(ESP), 긴급제동장치(EBS), 엔진룸 화재경보장치, 지붕탈출장치, 어라운드 뷰 모니터시스템, 후방카메라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을 대폭 강화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2층 버스 차량을 올 12월에 1대, 내년에 2대 더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안전성 확보와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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