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 희망나눔 함께해서 따뜻한 강진

입력 2017년11월17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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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작천면 죽산·용동·용정마을을 찾아 44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어머님, 아버님 건강하세요”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작천면 죽산·용동·용정마을을 찾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커트, 염색, 발마사지, 네일아트, 시력검사, 장애인보장구 수리, 추억의 포차(간식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다. 각 가정에는 전기, 보일러, 도배, 소규모 수리 등의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미용봉사단과 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예쁘고 단정하게 해줘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마을에서 마련한 맛있는 오찬을 즐긴 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과 양·한방, 치과서비스를 받는 등 모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용정마을 김재후 이장은 “쌀쌀한 날씨에 우리 마을을 찾아와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인근 동네 주민들까지 오랜만에 모여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올해 마지막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 3월부터 매달 1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30여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봉사서비스를 실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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