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사랑의 밥차, 어르신 호응 속 이달 마무리

입력 2017년11월24일 14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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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이하 밥차)가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6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밥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혹한기(12월~2월), 혹서기(8월)를 제외하고 연중 고정식과 권역별 이동식으로 운영한다.


고정식은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원도심의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이동식은 매월 금요일 2회 연동행정복지센터 등 7개소를 권역별 순회한다.


밥차는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소공연(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밥차는 올해 현재 42회 3만2,100여명 등 지금까지 총 191회를 운영해 12만9천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13,0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밥차는 식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밥차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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