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2017년 예비군 병력동원훈련 종료

입력 2017년11월24일 19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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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청, 2017년 예비군 병력동원훈련 종료인천병무청, 2017년 예비군 병력동원훈련 종료

[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오는 11월28일 693전환수송근무대 동원훈련을 끝으로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전시 등 유사시에 신속․정확한 병력을 동원하기 위해 평시에 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원훈련은 전역한 다음해를 1년차로 병 1~4년차, 부사관․장교 1~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실시한다.

현대전의 특성상 전쟁 초기에 국가의 운명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동원훈련소집을 통한 완벽한 동원태세확립과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시에 잘 훈련되어 있어야만 한다.
 

이를 위해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3월부터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89차례 실시하였다. 이중에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교통편이 불편한 소집부대에 입영하는 동원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수송차량을 준비하여 단체 수송한 횟수는 절반을 훨씬 넘어 63차례이다.

특히, 올해는 4시간 이상 소요되는 강원도 동해까지 동원훈련을 수송차량으로 이동함에 따라 안전수송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동원훈련소집 집결지 및 수송차량 이동 경로를 철저히 점검하고, 수송업체를 방문하는 등 안전수송 협력 강화를 통해 차량정비를 마친 우수차량 배차 등 계약내용 준수와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정비일지 확인 등 배차승인심사를 철저히 하였다.
 

또한, 운전기사에 대해서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나 대열운행을 금지하는 등 안전교육에도 힘썼으며 지역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운전기사에 대한 음주측정도 매회 실시하였다.
 

그리고 연2회(상․하반기)에 걸쳐 동원훈련 입영확인관 등을 대상으로 수송사고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만일에 있을 수송사고에 대비하여 담당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위와 같이 인천병무지청에서는 병력동원 훈련소집 예비군을 집단 수송하는데 있어 무사고 상태의 안전뿐만 아니라 잠재 위협의 예측을 기초로 한 계획을 수립, 예비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철저한 준비와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종료하였다.
 

특히, 예비군들의 튼튼한 국방을 위한 자발적인 동원훈련 참여와 평시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는 안전한 병력동원 훈련소집 실시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동원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예비군과 협조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병력동원 안전수송 등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유지와 국민중심의 소통하는 행정을 계속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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