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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농한기를 맞아 이달 15일부터 노인 자살 사망원인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무력감, 우울증에 대해 대비하고자 마을 경로당 11개소 및 은빛교실 회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이동상담실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신의 생명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살위기 극복방법, 노인 우울․생활 스트레스 관리방법, 생명존중 자세와 건강한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으로 삶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은 유관기관과 합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교실을 운영해 노인들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우울에서 행복으로의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중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과 홍보관 운영을 통한 자가검진 척도 및 상담으로 고위험군 조기발견․조기개입으로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정신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상담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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