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2018년도 인천교통공사 출자동의안' 원안 가결

입력 2017년11월29일 19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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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출자금으로 2015년 1280억, 2016년 633억, 지난해 250억원 지원.......

[여성종합뉴스] 29일 인천시의회의 2018년도 시 집행부에 대한 예산에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사는 시 예산의 30%를 차지하고, 시민의 발인 인천교통공사의 출자동의안 등이 다뤄졌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2018년도 인천교통공사에 대한 출자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출자금 규모는 1호선 노후 시설·장비 교체비 100억원과 2호선 전동차 12량(6편성) 구매, 유치선 건설 용역비 등 총 120억원이다.


공사는 이번 출자금으로 2호선 증차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때 전동차 구매와 유치선 건설비를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건교위는 공사가 감가상각비 충당 없이 매년 100% 시 출자금으로 전동차 장비를 교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유일용 시의원은 "감가상각비를 충당하지 않고 매년 비용을 100% 출자하는 공사의 회계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출자금으로만 계속 노후 시설을 교체해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지적에 최강환 인천시 교통국장은 "공사 수익구조 상 흑자가 나기 어려워 시에서 일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인천도시공사와 논의해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터미널처럼 임대 수익이 나는 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시는 공사에 출자금으로 2015년 1280억, 2016년 633억, 지난해 25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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