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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지하상가를 지나가는 어느 노인의 패션

입력 2008년09월20일 14시47분 김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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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과 자신감에 지나가는 발걸음 멈추고......


동인천역 지하상가에 5색갈 장발머리 애다 숏트펜쓰, 티샤쓰, 스타킹, 하이힐, 헨드빽을 가추어든 한 할아버지가 위풍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을 하고있는 모습을 떠오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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