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문제로 고민하던 40대 목 매 숨져

입력 2013년11월13일 16시4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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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 문제로 고민하던 40대 목 매 숨져 합의금 문제로 고민하던 40대 목 매 숨져

[여성종합뉴스] 13일 대구 동부경찰서sms 지난 12일 오후 5시10분경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주택에서 A(43)씨가 지하 1층 보일러실 배관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버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강간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합의금 문제로 고민했었다"는 등의 아버지 진술과 발견된 유서에는 "부모님을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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