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이천식 단장, 서북해역 최전방 함정 및 특수진압대 현장 점검

입력 2017년12월14일 23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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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이천식 단장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서북해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과 대청도, 연평도에 배치된 특수진압대 등을 방문하여 서북해역 불법외국어선 조업실태와 경비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임단장은 현장방문 첫날인 13일 오전 연평도와 대청도에 배치된 불법외국어선 단속 전문 요원인 특수진압대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후 연평도 208전대를 방문하여 김병재 전대장 등 해군과 불법외국어선 단속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3일 오후에는 경비중인 대형함정으로 이동해 직접 NLL(북방한계선) 해역 및 EEZ(배타적경제수역) 주변해역의 불법외국어선 조업실태를 확인하는 등 최전방 해역 함정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체험했다.

이어 14일에는 불법외국어선 단속요원 등 현장 근무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서특단장은 “서해5도의 해양어족자원 보호 및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신임단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본청 수색구조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 본청 교육담당관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지난 12월 4일 제 2대 서특단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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