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동구 송림3"5(동장 김남선)은 12일과 13일 2일간 주민센터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성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열이)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뜻을 같이 한 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배추 200포기, 무250개를 다듬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편 먹기좋게 담긴 김장김치는 송림3․5동 홀몸노인 100여명에게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남선 송림3․5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듬뿍 담긴 이번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의회 여운봉 의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작은 정성 이지만 이번 김치나누기 행사을 통하여 올 겨울 한포기의 김장 이라도 노인분들 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스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