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9곳 선정

입력 2017년12월21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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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응모한 20개 학교 가운데 최종 9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생태탐구 자연체험을 강조한 구례 간문초, 강진 옴천초, 광양 옥곡초 ▲지역사회 특색을 반영해 문화예술에 중심을 둔 목포 서산초, 여수 백초초, 무안 망운초, 담양 남면초 ▲학생 맞춤형 학력 신장에 주목한 함평 손불중, 영광 군남중이다.


심사는 시군에서 계획을 단순 서면 심사하던 예년과 달리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이뤄졌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2018년부터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년 성과평가 후 3년 동안 연간 2천만~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농산어촌의 작은학교가 살아나 지역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사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20개 학교에 3억 원을 지원했고, 2018년에는 9개 학교에 2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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