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시내버스 정류장에 온기텐트 세워

입력 2017년12월21일 20시2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온기텐트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광산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한파를 차단하는 온기텐트를 20일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기텐트는 광산구가 지난 여름 운영했던 그늘막과 취지를 같이 한다. 폭염에서 시민 안전을 지켰듯, 한파에서도 건강을 보호하고 편의를 높이자는 뜻이다.


온기텐트는 송정역 맞은 버스정류장과 송정공원역 버스정류장에 각 1개씩 세웠다. 바람을 막기 위해 네 면에 차단막을 둘렀다.

차단막은 기다리는 시내버스 도착 여부를 안에서 파악하도록 투명비닐로 만들었다. 또 누구라도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추울 때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문구를 온기텐트 밖에 걸었다.


광산구는 겨울 추위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 3000여 명에게 한파 대비요령을 알리고,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진행해 온기텐트 설치 장소를 늘리고, 한파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