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알밤 주우며 추억 만들러오세요

입력 2008년09월24일 11시23분 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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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소태초등학교에서 열려-

[여성종합뉴스]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밤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여   생산자의 자긍심 고취와 소득증대를 위한 충주밤 축제가 오는 28일 소태면 오량리 소태초등학교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충주밤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환) 주관으로 열리며, 엄정 풍물단의  길놀이와 주덕 드림스타워팀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높인 뒤 오전 10시30분 개막식과 함께 인근 밤 농장에서 1시간 동안 알 밤 줍기 체험행사가 열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알밤줍기 체험행사 참가비는 4인 가족 1만7000원이며, 행사당일  축제장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수확한 밤은 바구니에 담아 직접 가져갈 수 있으며, 바구니를 채우지 못한 참가자들은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이평밤 최상품으로 교환해 준다.

  

   이어 식후행사로는 주민화합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다채롭게 열리며, 행사장 운동장에서는 충주밤 가족한마당 행사로 초대형 밤 풍선만들기, 대형밤튕기기, 돼지몰이 릴레이, 장애물 5종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부대행사로 충주밤 품평회 우수작 전시, 충주밤 1일 장터, 밤음식 시식회가 열리고, 매직풍성만들기, 캐리커쳐, 솟대마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충주사과와 함께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충주밤은 단택,  이평, 옥광, 석추, 만적 등이 있으며,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비타민류,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B1은 쌀에 비해 4배가 더 들어있어   웰빙 식품으로 인기다.

   이창환 위원장은 “좋은 밤을 고르려면 색택에 윤기가 나고 낱개가 고르며, 과육은 단단하고 고유의 단맛이 뛰어난 것이 최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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