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OK생활 자문단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

입력 2018년01월01일 1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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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사업자 측의 행정상 오류로 2년 전 퇴사 후 받은 실업급여에 대해 부정수급 의심을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억울함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은데 생업 때문에 구청 방문이 어렵습니다. 상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전세금을 반환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법무사님께 자문을 구하고 싶은데 법무사 상담도 변호사 상담처럼 예약을 할 수 있으면 구청에 가서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 1월 1일부터 서초OK생활자문단이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과 온라인 상담을 실시한다. 서초OK생활자문단은 온라인 예약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노무사, 변리사 등 6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초OK 생활자문단은 2007년 1월 18일 전문가상담코너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지난 10여년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오고 있다. 2015년 896건, 2016년 925건, 2017년 11월까지 1,305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변호사 상담만 방문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지만 2018년 1월1일부터 법률, 세무, 법무 3개 분야의 상담은 방문,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게 된다. 수요가 많은 세무사, 법무사 상담까지 예약제를 확대하고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상담신청, 예약, 방문대기 등의 절차를 간소화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상담은 받고 싶지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법률, 세무, 법무, 건축 4개 분야의 온라인 상담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24시간 이내 상담 내용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게 된다.

 

온라인 예약이나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한 후 E-OK민원 상담신고센터를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종수 오케이민원센터장은 “무료상담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전문가들이 온라인 상담까지 흔쾌히 응해주어서 대단히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더 내실 있는 무료법률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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