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이 경쟁력…관광활성화 사례 공유

입력 2018년01월13일 10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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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여수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탑승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평균탑승률 98%를 기록한 시티투어 ‘여수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관광활성화 운영사례를 문화체육관광부·지자체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이 11일부터 이틀간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 참가해 문체부·지자체 공무원 150여 명 앞에서 ‘여수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공연과 이벤트가 접목된 시티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공휴일에 총 39회 운영됐다. 탑승객은 총 1535명이었다.


탑승률은 운행 첫 달인 8월에는 100%, 9월부터 12월까지도 꾸준히 95% 이상을 넘으며 최종 98%로 집계됐다.


10월 추석 연휴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문의가 빗발치며 7일 동안 전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는 운영기간을 5월에서 10월까지로 늘리고, 탑승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관광객 1300만을 넘어 1500만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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