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프로축구단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3년11월20일 09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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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가 지난 19일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의 최대주주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인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성남시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의 발행주식 일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구단 및 구단의 자산일체를 인수한다”는 것이다.

이 거래에 관한 최종적이고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은 성남시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 별도로 체결하는 최종계약에서 정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의 전반적이고 세부적인 회계 및 법률실사를 실시한 후 본 계약을 체결해 실질적인 인수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최종 계약 체결 후 올해 말까지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진을 선임하고 정관변경, 상호변경을 한 후 법인등기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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