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구석지구 배수개선사업' 착공

입력 2018년01월19일 0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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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지역인 완도군 노화읍 구석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93억원이 투입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은 상습 침수지역인 노화읍 구석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93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해마다 상습침수로 큰 피해를 입었던 노화읍 구석지구 농경지 89ha 침수 피해를 해소하고, 토지생산성을 높여 영농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93억 원을 투입해 배수개선사업에 착공했다.


완도 구석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08년 수립된 기본계획에 의거 세부설계를 실시했으나 기본계획 당시 사업비 63억 원으로는 사업추진이 어렵워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지난해 10월 최종 93억 원으로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배수장 2개소, 배수문 1개소, 배수로정비 3.1km 등의 사업을 202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구석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영농 환경이 개선되어 노동력과 비용이 절감되고, 농경지 침수 예방으로 수확량이 증가 등 농가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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