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2013~2017,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평가" 발간

입력 2013년11월25일 10시17분 박재복,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예산정책처, "2013~2017,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평가" 발간국회예산정책처,

[여성종합뉴스/박재복,백수현기자] 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대규모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현황 및 전망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2013~201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평가"를 발간했다.

2013년에 작성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상의 연도별 총 부채비율 전망치를 2012년에 작성한 전망치와 비교한 결과, 각 연도별로 10.2~20.4%p 상승해  2012년 말 공공기관 총부채는 493.4조원으로 지속적 증가해 공공기관 부채에 대한 엄격한 관리 필요하다.

대규모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방안의 실효성이 미흡하고 재무건전성이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4대강 부채 해소를 위해 에코 델타시티 사업에 5.4조원을 투입해 7,905억원의 세전순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이자비용 산정오류를 수정하면 세전순이익이 3,643억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비로 6조 6,454억원을 추가 투자하였으나, 준공 이후 이용률 현황을 보면 예측 대비 이용률이 39.4%에 불과하여 향후 한국도로공사의 재무구조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한국철도공사는 용산사업개발 관련 법인세 환급소송 결과를 낙관적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효과를 제거할 경우 2015년 부채비율이 58.3%p 상승한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작성대상에서 제외된 금융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관리 방안 마련으로, 한국수출입은행 등 5개 금융공공기관의 2012년 부채는 397.9조원으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작성대상 기관에서 제외되어 있어.자산건전성 차원에서 별도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