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북부권역 주문진지역 도시가스 공급 개통

입력 2018년02월07일 09시4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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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급률 40% 2021년까지 45억 투입, 강릉지역 대상으로 기반시설 구축...

강릉시, 북부권역 주문진지역 도시가스 공급 개통강릉시, 북부권역 주문진지역 도시가스 공급 개통

[여성종합뉴스/박초원수습]7일 강릉시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북부권역 주문진·연곡지역 도시가스 공급 6개년 제2차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6일(화)부터 주문진지역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 개통되는 북부권역 주문진지역은 강릉시에 천연가스가 공급된 지 5년 만이며, 공급되는 시설들은 교항리 보경아파트와 주변 대형 호텔, 모텔 숙박시설들이며, 올해 말까지 주택은 500세대를 공급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주문진지역은 천연가스(LNG) 공급소를 설치하고도 지형적 특성, 경제성 등으로 에너지 복지에서 외면 받아온 지역으로 이번 공급 개통으로 주민들에게는 에너지 소외감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 측면에 있어서도 천연가스(LNG)는 공기보다 가벼워 누출 시 공기 중 확산속도가 빨라 위험이 대폭 감소되는 등 도시가스 사용에 있어 안전성이 높아져 시민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3차년 사업은 주문진중학교에서 연곡 부영아파트 일원까지 총 연장 6.5km 본관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2021년까지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주문진읍, 연곡면 일원의 공동주택, 농공단지, 전통시장 등 지역을 대상으로 기본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가스 보급률은 40%로 동계올림픽 유치, KTX 개통 등 많은 주변여건 변화로 당분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아파트에 비해 경제성이 적은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에 의거 보조금 1억을 심의해 30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보조금 2억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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