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개폐회식 당일 대관령IC 회전교차로 교통 체계 바뀐다

입력 2018년02월07일 13시1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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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25일 오전7시~24시 까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은 대관령환승주차장을 통해 시내 진입금지

[여성종합뉴스/박초원수습]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2월 9일과 2월 25일은 오전 7시부터 24시(잠정)까지 대관령IC 회전교차로에서 횡계시내 방면으로의 우회전이 전면 금지된다.

 
조직위는 당초 개폐회식 당일 대관령IC 회전교차로에서 통행증을 발급받은 차량에 대해서는 횡계 시내 진입을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지난 2월 3일 실시한 모의 개회식에서 대관령IC 회전교차로에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으로 정시성 확보에 문제가 발생하여 교통체계를 바꾸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4일 강원경찰청장 주재 회의에서는 개폐회식 당일 07시부터 횡계 시내로의 차량 진입을 전면 금지시키고 모든 차량을 대관령환승주차장으로 유도하여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은 대관령환승주차장으로 우회하여 시내진입이 가능하며, 자가용 이용객은 대관령환승주차장에 주차 후 조직위가 운영하는 관중셔틀을 무료로 이용하여 경기장이나 올림픽플라자까지 접근하면 된다.


  주민/기업 차량통행증을 발급받은 지역 주민들은 개폐회식 당일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마을과 시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운행이 불가피한 경우 대관령환승주차장 입구에서 지방도456호선(구 고속도로)이나 대관령마루길을 이용하여 시내로 진입해야 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차량통행증을 발급받은 지역주민들도 개·폐회식날은 가급적 차량이용을 자제하여 올림픽개최도시의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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