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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와 관련해 “북한 세습정권, 통합진보당, RO(혁명조직)의 주장과 공통점이 있다”며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들은 주한미군 철수·한미동맹 해체, 한미 FTA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제주해군기지 반대, 광우병 선동, 북한 KAL기 폭파 부정,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정당화,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요구까지 똑같은 목표를 갖고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의구현사제단이 정치단체가 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라며 “신앙의 뒤에 숨어 친북·반미 이념을 가지고 종교의 제대 뒤에 숨어 반정부·반체제 활동 벌이고 있다”며 사제단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종북의 길을 맹신하는 신앙의 길의 정체가 무엇인가”라며 “제대 뒤에 숨어서 얘기하지 말고 실체를 드러내고 말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