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의원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강행처리' 거듭 시사

입력 2013년11월27일 13시23분 백수현,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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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의 결단 촉구한다" 직권상정 요구

여성종합뉴스/백수현,박재복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의 강행처리 가능성을 거듭 언급하고 나섰다.

최 원내대표는 "감사원 수장의 공백 장기화에 대한 국민적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책임있는 집권 여당으로써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야당에 경고했다.

그는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여야 합의를 지난 15일 결산안과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도 벌써 10일이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황찬현 후보자가 감사원장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명동의안 처리에 반대하고  같은 시기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역시 부적격이란 입장이다.

최 원내대표는 회의석상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의 '결단'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정당한 이유없이 제때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할 수 있다고 법에 명시돼 있다"며 "마침 내일 국회 본회의가 잡혀있는 만큼 강 의장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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