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내리시랑 알뜰 장터

입력 2018년02월19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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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 교복 3천원부터… 나눔장터에서 알뜰하게 장만하세요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나눔장터가 열린다.

 

영등포구가  ‘제6회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이 장터는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데

24일,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날 장터에는 영등포지역 내 20개 모든 중․고등학교(11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로부터 기증받은 동․하복, 체육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교복재킷 1만원, 재킷을 제외한 모든 상‧하의 각 3천원, 체육복 상․하의 각 3천원 수준이다.

행사 당일 직접 가져온 교복을 다른 교복과 물물교환 할 수도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여성늘품센터 기술교실 생활한복반, 여성복반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무료교복수선 및 다림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탈의실도 비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교복을 직접 입어보고 내 몸에 맞게 수선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교복판매 수익금은 참여 학교에 장학금 및 학업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행사 후 남은 교복은 교복상설나눔터인 여성복지회관(신길로275, ☎02-831-9736)에서 판매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고가의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다.”며 “지역 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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