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3·1절 기념 기도회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입력 2018년02월20일 05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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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45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 내 목사,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기도회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 교구협의회(회장 이성주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9년이 된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목숨을 바쳐 헌신한 선조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기며 구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예배와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3·1운동을 주도했던 기독교인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고 민족을 섬기며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전달되는 장학금은 교구협의회 성도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3·1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민족대표가 33인임을 착안, 각 동 및 교구협의회에서 추천 받은 모범 청소년 33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990만 원을 전달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크다.


중랑구교구협의회는 매년 3·1절 기념 기도회와 함께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한편 지역 교육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성주 중랑구교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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