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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김용남)은 2월부터 10월까지 1박 2일씩 10기 과정으로 ‘2018 중·고교생 미래형 리더십 학생자치회장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봉사하는 따뜻한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미래형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마련했으며,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강좌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 자치역량 함양, 학교민주주의 실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등이며,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여는 마당, 만남의 시간 등이 있으며, 자치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자유토론, 민주적 학생자치활동, 학생회 운영 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자치 역량 함양을 위해 학생이 직접 진행하는 월드카페 시간에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임별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강화도 지역의 문화․역사 현장 답사를 통해 민족의 얼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기르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학생교육원 김용남 원장은 “학교 민주주의는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시작되고 완성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가 배운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