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안등“LED”로 교체 후 1년 후 연간 전기요금 76% 절감

입력 2018년02월21일 09시38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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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억9천만원 절감, 국비확보해 LED로 교체할 방침...

[여성종합뉴스/박초원]21일 원주시가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한 후 1년 모니터링한 결과 기존 전기요금의 76%인 연간 약 1억9천만원의 예산을 아낀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에너지 절감량 : 약 448만 ㎾h, CO2저감(이산화탄소 배출량) : 2,054.3t으로  LED 보안등의 평균 조도는 11Lux로, 기존 나트륨등․메탈등 5Lux보다 2배 이상 밝다.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과 도심 외곽지역에 우선적으로 교체해 범죄 예방은 물론 야간시간 주민들의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붉은색의 기존 나트륨등과 달리 자연색을 살려 밤거리 경관  개선효과도 거뒀다.

원주시는 2016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ESCO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후, 노후 보안등 3,400개를 LED로 교체한 바 있다. (총사업비 13억원, 국비 4억원 지원받음)
 
앞으로 국비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기존 가로·보안등 8,200여 등도 연차적으로 LED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2018년 LED 교체사업예산 4억6천만원 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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