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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에 있는 작고 초라한 국궁 궁도장 '임월정'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궁도장으로 변신하였다.

   '임월'’은 1970년도에 개정한 이래 지역의 궁도인들에게 심신을 수련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현재는 제16대 박창영 사두와 28명의 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월정은 2007년 박 사두의 취임과 더불어 궁도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력향상과 심신수련을 극대화시키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올해 많은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궁도의 명문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해 제16회 합천군수기 대회를 비롯, 제3회 독도사랑 울릉군대회, 2008 대한민국페스티벌 유단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그 이외에도 김유신장군 탄신기념 대회 등 16개 대회에 참가해 2위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우승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여한 유명희 대한궁도협회 경기도 지회장은 "경기도에서 임진각 평화누리에 청소년DMZ에코파크를 건립한다고 하는데 이곳 한쪽에 궁도장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무예의 체험장으로, 심신수련장으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장소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