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춘란 전시회, 18회째 개최

입력 2018년02월22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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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춘란’ 보러 진도군으로 오세요

대한민국 ‘명품 춘란’ 보러 진도군으로 오세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진도 향토문화회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제18회 진도 난우회 춘란 전시회가 열린다.


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진도 난우회 회원들이 춘란(春蘭)의 빼어난 자태와 향기를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춘란은 우리나라 산하에 자생하는 토종 식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뜻에서 보춘화(報春化)라고도 하며, 가녀린 자태속에서도 강인함과 고고함을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아름다음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번 행사에 200점의 우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 기간동안 전국의 애란인이 찾아와 난꽃의 향기와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고유의 품종인 한국춘란을 이해하고 난초의 아름다움과 희귀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난우회는 우수 품종의 발굴 배양과 함께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고 산림 복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등 난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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