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치분권협의회 출범 본격 활동 돌입

입력 2018년02월23일 01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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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 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 확산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구 자치분권협의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위원은 총 19명으로 학계, 구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동대문구 자치분권 촉진 활동의 주축이 돼 구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개발,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함으로써 지방분권 개헌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복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부학장은 “2년의 임기동안 동대문구를 생활기반으로 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동대문구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의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촉장 수여 후 “지방분권은 30년 전 완성하지 못한 지방자치제도를 완성하는 시대적 소명이다. 자치분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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