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정월대보름 전통음식 만들기

입력 2018년02월26일 14시06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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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 전통음식인 오곡밥과 갖은 나물 만들기 체험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4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동구 여성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정월대보름 음식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중요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에는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한국의 정월대보름 전통음식인 오곡밥과 갖은 나물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은“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사회․문화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전통 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결혼이주 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메이크업교육, 바리스타 등), 가족·개인상담, 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방문 혹은 전화(032-773-02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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