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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찰대는 26일 충남 아산시 본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38기 신입생 100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68.5대 1로 역대 4위를 기록했으며 일반 여학생은 197.8대 1, 남학생은 5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입생 중 남학생은 88명, 여학생은 12명으로 이들은  지난19일부터 3월11일까지 기초체력훈련, 인성교육 등을 포함한 신입생 적응교육 '청람교육'을 받은 뒤 공식 입학해 4년간 경찰대생으로서 생활을 시작한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지원 신입생은 "청람교육이 많이 고되고 힘들겠지만 꼭 끝까지 이수해 자랑스러운 경찰대학생으로 거듭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우 경찰대학장은 "대한민국 경찰로 첫걸음을 내디딘 경찰대학생은 바른 인성과 강인한 체력, 리더십 역량 등 여러 소양을 두루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