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가뭄으로 고통 겪는 속초에 생수 지원

입력 2018년02월27일 08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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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26일 심각한 겨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속초시에 생수 8천 리터를 지원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이어져 온 가뭄으로  이달 6일부터 야간 제한급수 조치가 시행됐고 20일부터는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격일제 급수를 시작한 상태로 가뭄이 더 이어질 때는 제한급수 조치가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속초시의 가뭄재난 지원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2리터 생수 4천병을 준비해 속초시 상수도사업소로 전달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조속한 해갈을 소망하는 구민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속초시민들이 불편을 더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현재 중구는 속초시를 비롯해 9개 시·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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