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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에코마일리지제 실천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목) 응암역 앞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단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 지역난방)를 절약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며, 가입회원에게는 가정의 전력이 절약됨으로써 가계지출도 줄이고 인센티브 혜택(1만~5만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좋은 제도이다. 

서울시 2017년 상·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활동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은평구는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2018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내 16개 주민센터에 진행 중인 개별사업 외 맑은도시과 주관으로 초·중·고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경진대회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및 경진대회는  3월 27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정비, 홍보 실적으로 기업체 및 단체가입과 에너지 절감활동 등이며, 이에 대한 실적으로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제 사업의 성과는 구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 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 은평구 직원들과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 해준 구민들의 노력덕분”이라고 전하였다.

구에서는 맑고 푸른 환경도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단체, 봉사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마을 공동체, 개인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실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구민들도 에코마일리지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