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족과 함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입력 2018년02월27일 08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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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유료 “올봄, 텃밭으로 새싹과 인사하면서 맞이하세요!”

강서구, 가족과 함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강서구, 가족과 함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텃밭농장에 참여한 주민들이 모종을 심고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가족과 함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푸드닝(Food+Garden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도시농업이 여가활동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구는 주민들이 쉽게 도시농업을 만날 수 있도록 텃밭농장 참가자를 모집하고 상자텃밭 분양한다.

먼저 가까운 야외에서 농사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텃밭농장 오곡텃밭(오곡동 417-2 일대)은 개인을 대상으로 1가구 당 10㎡씩 텃밭농장을 신청 받을 수 있고 운영 규모는 총 550가구이며 참가비는 연 3만 원이다.


힐링텃밭(과해동 22-2 일대)은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를 대상이며 연  10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운영 규모는 단체 당 33㎡이며 총 50개 구획이다.


구는 향후 텃밭 가꾸기 현장교육과 실내교육을 통해 초보농부들에게 농사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파트 베란다와 옥상을 활용하여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상자텃밭도 분양한다. 상자 1개, 상토 50ℓ, 재배 매뉴얼 등이 함께 제공되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작은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분양 가격은 1만 원이다.


텃밭사업에 대한 참가신청은 오는 3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온라인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13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직접 기른 농산물로 요리하며 얻는 기쁨과 보람은 텃밭이 주는 재미 중 하나”라며 “회색빛 도시에서 벗어나 가족과 친구와 함께 농작물을 기르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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