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 나서

입력 2018년03월05일 21시5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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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과천시는 지역 내 학교들의 개학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일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천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과천시 관내 전 학교 급식소,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미비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점검 현장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검사하는 간이 킷트 검사 장비를 이용해 급식시설 종사자, 행주, 도마, 칼 등에 대해 검체를 채취 후 검사를 진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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