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경기부양 위해 추경예산 조기편성

입력 2018년03월06일 10시1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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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억원증가 6천1백억원대 예산, 주민복리증진 기여...

[여성종합뉴스/박초원]삼척시는 지역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조기편성하여 지난 5일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2018년 본예산보다 1,166억원이 늘어난 6,116억원으로 일반회계가 1,080억원 증가한 5,676억원, 특별회계가 86억원 증가한 440억원이며, 주요 추경재원은 지방교부세 497억원, 잉여금 316억원, 국도비 130억원, 폐광기금 109억원 등이다.
 
잉여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보다도 한 달 이상 빨리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중순 시의회 심의를 거쳐 3월 20일경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투자분야별로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319억원, 시민 안전 및 삶의 질 증진에 372억원, 명품생태관광에 184억, 소득증대 및 주민복지에 85억원, 신재생에너지 및 신산업육성에 83억원 등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대학로 정비, 세광엠텍 매입 등 도시재생관련 사업에 92억원, 성남~사직간 도로, 흥전도로육교 개축 등 시급한 SOC사업에 94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76억원, 이사부역사문화창조사업, 나릿골감성마을, 가곡온천기반시설, 장호항~장호역 승강기, 군경계철책철거 등에 75억원, 도계시내 복합교육연구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 등 폐광기금사업 109억원, 마을상수도, 배수지, 하수관거 등 상하수도관련 사업 157억원, 시립도서관 및 도계노인요양원 건립 33억원, 어르신일자리사업 33억원, 근덕중심지활성화 및 민물고기전시관 리모델링 14억원, 열린대화마당 건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50여억원 등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해 채무없는 도시가 되고 지방재정분석에서도 연속하여 우수한 등급을 받는 등 재정여건이 좋아진 삼척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하여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개선 등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재원을 확보하여 주민복리 증진 및 시정발전에 기여할 재정여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삼척시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밑그림 사업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면서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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