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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여수시가 대학입시 설명회 강사로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초빙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입시준비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조만기 강사는 이날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전형, 달라지고 있는 학교문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이며, 별도 신청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고3 대입준비 프로그램,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 전형 요소별 그룹특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까지 고등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총 2회(회당 50분)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은 매월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입시에서 학생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