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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안)을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토지가 포함된 가격으로 조사요원이 건물구조, 지붕, 건축년도, 현재 이용 상황 및 도로조건 등의 주택특성을 조사하여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검증된 가격은 군청 재무과와 민원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며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제출이 있는 경우 감정평가사와 함께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무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는 기간 내 열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