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이 운영 중인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에서는 지난 10일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따뜻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관내 한부모·장애·다문화·새터민가정 등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부모교육은 가족구성원 간의 관계향상을 도모하고 언어적·비언어적 수단에 대한 공감적 이해능력 강화 및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기술 향상으로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성장하여 자녀교육은 물론 건강한 가정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고 있는 교육사업 일환이다.

이날 부모교육은 생활에 분주한 취약계층부모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주말시간을 이용하여 진행한 가운데 16명의 부모들이 참여하였으며 또한 부모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동반한 자녀 18명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은 “자녀와 대화의 필요를 느끼고 있었으나 시간이 없다고 미루고만 있었는데 밥상머리에서 나누는 대화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 보고 싶다” 고 하였다.

또한 3월 26일과 4월 30일에는 미취학 자녀 및 학령기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버지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아버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가운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